
CFS 2015에는 전 세계 11개 지역 12개 팀이 참여하며 총 상금은 지역 선발전 포함 22만 달러에 달한다. 한국에선 히든 팀이 3년 연속 국가대표 자격을 얻어 대회에 출전했다.
CFS 2015의 경기장은 총 4개 부스의 듀얼 무대로 꾸며져 두 경기가 동시에 치러지며, 메인 무대는 가로로 길에 늘어져있어 개막식 세리머니에 나선 선수들의 입장이 마치 패션쇼 런웨이를 연상케 했다.

특히, 크로스파이어의 인기가 뜨거운 중국대표 팀이 입장할 때는 안전상 문제로 제한된 관중들만 입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환호와 호각소리가 경기장을 가득 메워 CFS의 열기를 더했다.
4일 진행되는 CFS 2015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는 각 조의 승자전까지 진행해 8강에 나서는 3개 팀이 가려질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게임즈 장인아 대표는 "크로스파이어의 e스포츠 대회인 CFS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전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그랜드 파이널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는 크로스파이어 팬들의 축제인 만큼 중국 광저우 현장과 인터넷 등으로 대회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CFS 2015 그랜드 파이널 일정 및 결과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CFS 2015 공식 사이트(www.crossfiresta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저우=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