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스파이어 스타즈(이하 CFS) 2015 그랜드 파이널이 4일 중국 광저우 톈허 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한 가운데, 개막전을 치른 A조의 미국대표 3sUP.카본과 중국의 에너지 페이스메이커(이하 EP)가 각각 인도네시아 TREU FXN e스포츠와 유럽의 펜타 스포츠를 꺾고 승자전 대결을 성사시켰다.
2경기에서는 전년도 챔피언인 중국의 EP와 유럽의 펜타 스포츠가 '서브베이스'에서 대결을 펼쳤다. 두 팀은 초반부터 라운드를 번갈아 가져가며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팽팽한 양상을 보였다. EP는 'zyb' 펑웨이 장이 부진한 가운데 스나이퍼인 'MZiN' 저 마와 공격수 '18' 유에치앙 따이가 도합 26킬을 달성하며 전반전을 6대3으로 마쳤다.
EP는 후반전 펜타의 매서운 추격을 뿌리치며 10대6의 스코어로 경기를 마무리 짓고 승자전 진출에 성공했다.
광저우=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