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IeSF] 한국 LoL팀, 쉔의 보호 아래 2세트 승리!

[IeSF] 한국 LoL팀, 쉔의 보호 아래 2세트 승리!
한국 팀이 'lonely' 한규준의 높은 쉔 이해도를 바탕으로 2세트에서 승리를 챙겼다.

한국팀은 5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IeSF 월드 챔피언십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결승전 2세트에서 E스킬 '그림자 돌진'과 궁극기 '단결된 의지'를 적절히 사용하며 4킬 0데스 9어시스트로 활약한 한규준을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한국 팀은 상단 쉔, 정글 리 신, 중단 빅토르와 하단 듀오로 루시안과 탐 켄치를 선택했다. 중국팀은 차례로 헤카림, 엘리스, 에코, 트리스타나, 알리스타를 골랐다.

첫 킬은 상단에서 나왔다. 6분 경 상단에서 'lonely' 한규준의 쉔이 헤카림의 시선을 끄는 동안 정글러 'Chieftain' 이재엽이 합류로 반격해 킬을 만들었다.

한국 팀은 손해를 이득으로 메우며 경기를 이어나갔다. 한국 팀은 15분 경 드래곤을 내준 대신 17분에 이재엽과 한규준이 상단 1차 포탑에 다이브 공격을 시도해 헤카림을 잡아냈다. 18분엔 상단 2차 포탑 부근에서 두 명이 전사했으나 원거리 딜러 'Bokkenbap' 박종훈이 중단 1차 포탑을 파괴하고 헤카림을 잡아내며 손해를 메웠다.

한국 팀은 21분 경 에코가 박종훈의 암살을 시도하자 쉔의 궁극기를 통해 보호하고, 탐 켄치와 리 신이 합류하며 역으로 잡아냈다. 양 팀은 23분 하단 교전에서 1대1 킬 교환을 하며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28분 박종훈은 빠르게 접근해오는 에코에게 궁극기와 점멸에 이은 Q스킬을 퍼부으며 잡아냈다. 한국 팀은 에코가 전장에 이탈해있는 틈을 타 내셔 남작을 처치하며 이득을 굴려나갔다.

한국 팀은 30분 상단에 쉔을 보내고 하단에 4명이 압박하는 운영을 펼쳤다. 한국 팀은 36분 내셔 남작 앞 교전에서 4대4로 킬을 교환했으나 빠른 판단으로 3번째 드래곤을 챙겼다.

한국팀은 38분 한규준을 하단에 보내면서 내셔 남작으로 중국 팀을 끌어들였다. 에코를 빠르게 잡아낸 한국팀은 4명의 선수를 잡아내며 하단으로 파고들어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1패 +32(35-3)
2한화생명 14승4패 +19(30-11)
3디플러스 13승5패 +13(29-16)
4T1 11승7패 +6(25-19)
5KT 9승9패 -2(21-23)
6BNK 8승10패 -7(17-24)
7광동 7승11패 -2(21-23)
8농심 5승13패 -14(13-27)
9DRX 4승14패 -20(10-30)
10OK저축은행 2승16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