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가장 많은 상금을 벌어들인 팀은 스웨덴의 프나틱이었으며, 총 85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2위는 프랑스의 엔비어스로 51만 달러 이상의 상금을 획득했다. 3위는 50만 달러를 넘긴 폴란드의 버투스 프로가 차지했다.
대체적으로 유럽 팀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북미에선 클라우드 나인이 25만 달러를 넘겨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CS:GO 리그는 2016년에 더욱 성잘할 전망이다. 북미에서 MLG가 CS:GO 리그 개최를 발표했으며, TBS는 WME/IMG와 손을 잡고 연간 총 상금이 28억 원에 달하는 E리그를 론칭했다.
CS:GO는 밸브에서 서비스하고 있기 때문에 일부 관계자들은 도타2의 더 인터내셔널처럼 크라우드 펀딩으로 상금을 마련하는 대회가 머지않은 시일 내에 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만약 CS:GO에도 크라우드 펀딩 방식이 도입될 경우 전체 상금규모는 도타2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외 주요 CS:GO 팀들의 2015년 상금 획득 내역은 리퀴피디아 자료를 토대로 조사했으며, 일부 누락분이 있거나 환율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2015년 CS:GO 주요팀 상금 획득 현황
프나틱(스웨덴)=850,597달러(한화 약 10억 7백만 원)
엔비어스(프랑스)=517,737달러(한화 약 6억 9백만 원)
버투스 프로(폴란드)=505,681달러(한화 약 5억 9천 4백만 원)
퀘스천 마크(구 솔로미드, 덴마크)=467,419달러 (한화 약 5억 4천 9백만 원)
나투스 빈체레(유럽)=385,463달러(한화 약 4억 5천 3백만 원)
닌자즈 인 파자마(스웨덴)=279,512달러(한화 약 3억 2천 8백만 원)
클라우드 나인(북미)=252,090달러(한화 약 2억 9천 6백만 원)
루미너서티 게이밍(브라질)=158,734달러(한화 약 1억 8천 6백만 원)
리퀴드(북미)=146,200달러(한화 약 1억 7천 2백만 원)
카운터 로직 게이밍(북미)=129,923달러(한화 약 1억 5천 2백만 원)
타이탄(유럽)=113,883달러(한화 약 1억 3천 3백만 원)
디그니타스(덴마크)=111,743달러(한화 약 1억 3천 1백만 원)
마우스스포츠(유럽)=107,687달러(한화 약 1억 2천 6백만 원)
헬레이저(유럽)=78,342달러(한화 약 9천 2백만 원)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