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은 히어로즈 슈퍼리그 2016 시즌1이 오는 2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개월 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히어로즈 슈퍼리그 2016 시즌1은 결승을 포함해 총 16회차 경기가 진행된다. 2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3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며,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3월 20일 펼쳐질 예정이다.
히어로즈 슈퍼리그 2016 시즌1에는 전년도 우승팀인 TNL(구 DK)과 준우승팀 MVP 블랙을 비롯해 치열한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레이브, 마이티, 1.4, 영 보스, 리뎀션, 히어로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의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의 경우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특히 슈퍼리그 2016 시즌1의 총상금은 2억 원 규모로, 우승팀(상금 7천만 원), 준우승팀(상금 4천만 원)을 비롯해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이 상금 혜택을 받는다.
특히 이번 개막전에는 특별한 손님이 함께한다.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폭군' 이제동과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 '안드로장' 장재호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히어로즈 이벤트 매치를 벌일 예정. 이들은 대회 본선에 진출한 선수들 3명, 특별 선수 1명과 함께 팀을 꾸려 서로의 이름을 걸고 이제동 팀 대 장재호 팀으로 히어로즈 대결을 펼치는 만큼 팬들은 두 선수의 이색적인 만남과 경기를 지켜보며 히어로즈만의 색다른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회 기간 중에는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가 연이어 진행된다.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선착순 300명에게 히어로즈 영웅과 스킨 디지털 코드가 새겨진 카드를 무료로 증정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히어로즈 영웅 배지 컬렉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히어로즈 슈퍼리그 2016 시즌1의 대회 일정과 현장 관람 안내 등 자세한 내용은 OGN 홈페이지(www.ongamene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