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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유베이스, 거침없는 레이싱으로 결승 진출!

[넥슨 카트라이더] 유베이스, 거침없는 레이싱으로 결승 진출!
◆2016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타임 4강
▶유베이스 알스타즈 2대0 쏠라이트 인디고
1세트 유베이스 알스타즈 4 승 < 스피드전 > 2 쏠라이트 인디고
2세트 유베이스 알스타즈 4 승 < 아이템전 > 2 쏠라이트 인디고

유베이스 알스타즈(이하 알스타즈)가 한번의 위기도 없이 스피드전, 아이템전 모두 완벽한 경기 운영을 펼치며 결승에 올랐다.

유베이스는 2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16 시즌 버닝타임 4강 경기에서 쏠라이트 인디고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두며 팀전 최초의 2연패 기록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아이템전 1라운드 팀장전부터 유베이스에게 승리의 여신이 웃어주는 모습이었다. 팀장전 7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쏠라이트 인디고 서주원 팀장을 상대하는 이동훈 팀장과 한세린 메니저의 어깨는 무거울 수밖에 없었던 것. 그러나 막판 기가 막힌 물폭탄 사용으로 대역전에 성공하며 서주원 팀장의 7연승 기록을 저지하는데 성공했다.

2라운드에서는 쏠라이트 인디고 아이템전을 이끌었던 최영훈이 1위로 들어 오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듯 보였다. 그러나 유베이스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듯 조성제와 이은택이 번갈아가며 유영혁을 막아줬고 온갖 아이템이 날아오는 것을 컨트롤로 극복하는 장면을 연출, 2대1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4라운드에서는 역시 아이템전 최강 이은택이 선수들의 실드, 천사 등의 아이템 도움으로 1위로 골인,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한 라운드 추격을 허용하긴 했지만 결국 이은택이 6라운드에서 거리 차이를 벌리며 1위로 골인, 결승 티켓을 거머 쥐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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