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16 시즌 버닝타임 결승전에서 유영혁이 이끄는 유베이스 알스타즈와 박건웅의 예일모터스&그리핀의 경기를 보기 위해 천명이 넘는 관중이 운집했다.
최근 카트라이더 리그는 정규시즌과 이벤트전 할 것 없이 명경기가 속출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선수들이 만들어내는 명경기를 보기 위해 현장을 찾는 팬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선수들의 열정에 팬들은 결승전 만원 관중으로 응답했다. 600명이 넘는 팬들은 '신황제' 유영혁과 왕좌 등극을 노리는 박건웅의 맞대결을 보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찾았다.
유영혁은 "결승전에 많은 팬들이 오신 것 같아 긴장되지만 더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카트라이더 리그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