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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프로게임단 루미너서티, 오버워치 팀 창단

북미 프로게임단 루미너서티, 오버워치 팀 창단
북미 프로게임단 루미너서티가 오버워치 팀을 창단했다.

루미너서티 게이밍은 지난 25일 팀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팀 포트리스2에서 활동하던 팀 믹스업 선수들을 통째로 영입해 오버워치 팀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루미너서티에 입단하게 된 'Seagull' 브랜든 라네드는 "우리가 루미너서티를 대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 앞으로 우리가 루미너서티의 자랑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루미너서티는 브라질 선수들로 구성된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팀이 최근 국제무대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내며 신흥 명가로 떠오르고 있는 프로게임단. 최근엔 리그 오브 레전드의 'Voyboy' 조이댓 에스파하니를 스트리머로 영입하고 스마이트 팀인 우니 튠즈를 영입하는 등 다방면으로 몸집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루미너서티 외에도 SK 게이밍, 엔비어스, 클라우드 나인 등 북미와 유럽의 유명 프로게임단들도 최근 오버워치 팀을 잇따라 창단해 게임이 정식 출시되기 전부터 오버워치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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