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고병재, 힘싸움에서 한지원 압도! MVP 시즌 첫 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1119014192129_20160411190327dgame_1.jpg&nmt=27)
![[프로리그] 고병재, 힘싸움에서 한지원 압도! MVP 시즌 첫 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1119014192129_20160411190327dgame_2.jpg&nmt=27)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2R 2주차
▶MVP 치킨마루 3대0 CJ 엔투스
1세트 한재운(프, 11시) 승 < 레릴락마루 > 변영봉(프, 7시)
2세트 김동원(테, 7시) 승 < 궤도조선소 > 김준호(프, 1시)
3세트 고병재(테, 5시) 승 < 프로스트 > 한지원(저, 7시)
MVP 치킨마루 고병재가 CJ 엔투스의 마지막 보루였던 한지원을 무너뜨리고 팀에게 시즌 첫 승을 선사했다.
고병재는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2R 2주차 CJ 엔투스 한지원과의 3세트에서 저그의 견제를 순탄하게 막은 뒤 해방선으로는 공중을, 해병과 불곰으로는 지상을 장악하며 승리했다.
한지원은 고병재의 앞마당 지역을 흔들기 위해 저글링과 맹독충, 뮤탈리스크로 조합을 구성했다. 고병재는 해병만으로 막을 수 없다고 판단, 사이클론까지 수비에 동원했고 안정적으로 해병을 모아갔다.
한지원은 고병재의 해병과 불곰, 땅거미지뢰가 중앙 지역으로 치고 나오는 것을 감시탑 지역에서 계속 막아내면서 타락귀로 병력을 구성했다. 고병재는 저그의 공중 병력을 상대하기 위해 해방선을 다수 확보했고 정면 대결을 시도했다.
한지원이 의료선에 기생폭탄을 쓰자 고병재는 해방선으로 치고 나왔고 저그의 확장 기지 두 곳을 마비시켰다. 해병과 불곰을 추가하면서 공격에 동원한 고병재는 공중은 해방선으로 지상은 해병과 불곰으로 밀어붙였다.
울트라리스크로 고병재의 공세를 막으려던 한지원은 추가로 떨어지는 의료선 드롭을 막지 못했고 군락이 파괴되면서 항복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