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아프리카 최지성, 인해전술로 스타리그 우승자 박령우 격파! 2-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1119541818299_20160411195454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아프리카 최지성, 인해전술로 스타리그 우승자 박령우 격파! 2-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1119541818299_20160411195454dgame_2.jpg&nmt=27)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2R 2주차
▶SK텔레콤 T1 0-2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이신형(테, 1시) < 궤도조선소 > 승 서성민(프, 7시)
2세트 박령우(저, 7시) < 어스름탑 > 승 최지성(테, 1시)
최지성은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2R 2주차 SK텔레콤 T1 박령우와의 2세트에서 해병과 불곰을 쏟아내면서 힘으로 승리를 따냈다.
최지성은 병영에서 사신 1기만을 생산한 뒤 곧바로 사령부를 3개까지 확보했다. 해병을 쏟아내면서도 공학연구소에서 공격력과 방어력을 업그레이드한 최지성은 의료선을 2기씩 나눠 견제를 시도했지만 박령우의 궤멸충과 감염충에 의해 막혔다.
정면 돌파를 시도한 최지성은 박령우가 울트라리스크를 준비하고 있었기에 막힐 뻔했다. 하지만 박령우가 감염충의 진균번식만을 쓰면서 체력이 빠진 해병을 정리하지 못하는 사이 의료선을 통해 치료하면서 해병을 모두 살려냈고 9시 확장을 파괴하면서 허리를 끊었다.
의료선으로 해병을 실었다가 내리면서 시간을 끈 최지성은 울트라리스크를 상대로 최고의 효율을 보여주는 해방선과 불곰을 조합해 치고 들어오면서 박령우의 울트라리스크를 녹이고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