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장현우, 황강호의 맹공 다 막아내고 이적 첫 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1218445986107_20160412184533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장현우, 황강호의 맹공 다 막아내고 이적 첫 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1218445986107_20160412184534dgame_2.jpg&nmt=27)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2R 2주차
▶kt 롤스터 0-2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전태양(테, 7시) < 만발의정원 > 승 조성호(프, 1시)
2세트 황강호(저, 7시) < 궤도조선소 > 승 장현우(프, 1시)
장현우는 1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2R 2주차 kt 롤스터 황강호와의 2세트에서 저그의 강력한 공격을 세 번이나 막아내면서 이적 첫 승을 따냈다.
장현우는 불사조를 모으면서 황강호의 일벌레를 잡아냈다. 하지만 주력 병력을 구성하지 못했고 황강호의 히드라리스크에 의해 타이밍 러시를 맞았다. 추적자와 광전사가 많지 않았던 장현우는 부랴부랴 불멸자를 조합하기 시작했고 불사조까지 대동하면서 황강호의 첫 공격을 막아냈다.
장현우는 위축된 듯 계속 수비만 했다. 황강호가 가시지옥을 대거 모으면서 땅굴망을 프로토스의 본진에 뚫으면서 연결체까지 공격하고 들어왔을 때에도 장현우는 적극적으로 수비하지 못했다. 이 때 장현우는 주병력을 남겨두고 암흑기사를 소환했고 관측선과 함께 순식간에 가시지옥을 줄여냈다.
자신감을 찾은 장현우는 불멸자와 집정관을 대량 생산했고 황강호의 마지막 러시를 막아내면서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