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프로리그] 진에어 조성주, 처절한 접전 끝에 김대엽 제압! 8전 전승

[프로리그] 진에어 조성주, 처절한 접전 끝에 김대엽 제압! 8전 전승
[프로리그] 진에어 조성주, 처절한 접전 끝에 김대엽 제압! 8전 전승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2R 2주차
▶진에어 그린윙스 3대1 kt 롤스터
1세트 조성호(프, 1시) 승 < 만발의정원 > 전태양(테, 7시)
2세트 장현우(프, 1시) 승 < 궤도조선소 > 황강호(저, 7시)
3세트 이병렬(저, 5시) < 세종과학기지 > 주성욱(프, 11시)
4세트 조성주(테, 7시) 승 < 어스름탑 > 김대엽(프, 1시)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kt 롤스터 김대엽과 확장 기지 하나씩만을 놓고 싸움을 벌이는 처절한 전투를 진행한 끝에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승리했다.

조성주는 1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2R 2주차 4세트에서 kt 롤스터 김대엽을 맞아 서로 확장 기지를 주고 받는 난전을 펼쳤고 최후의 교전에서 김대엽의 확장을 마비시키면서 승리했다. 조성주는 8전 전승을 이어갔다.

김대엽은 3시에 몰래 우주관문을 지으면서 예언자를 생산, 조성주의 뒷마당을 견제했다. 공허포격기를 추가로 생산한 김대엽은 조성주보다 먼저 연결체를 건설하면서 자원력에서도 앞서 갔다. 조성주의 해방선 견제는 몰래 뽑은 공허 포격기로 막으려 했다.

조성주는 해방선을 뒷마당 지역으로 강제로 밀어 넣은 뒤 수호기 모드를 통해 일꾼을 잡아냈고 본진으로 밀어 넣은 의료선에서 드롭한 땅거미지뢰로 탐사정을 사냥했다. 또 정면으로 보낸 해병으로는 수정탑을 깨뜨리면서 이득을 봤다.

조성주가 해방선 4기를 앞세워 의료선 3기 분량의 병력을 김대엽의 본진에 드롭하면서 피해를 입히려 했지만 김대엽은 미리 생산해 놓은 암흑기사 2기로 해병을 순식간에 제거했고 광자과충전까지 동원해 거의 피해 없이 수비해냈다.

해방선을 10기까지 모은 조성주는 지상군과 함께 3시 지역으로 이동했고 해방선이 조이기 라인을 형성한 뒤 불곰과 해병이 광자포를 정리했다. 추적자와 사도 중심이었던 김대엽은 허무하게 3시를 포기해야 했다.
조성주는 과감하게 공격을 시도했다. 해방선으로 조이기를 시도하면서 지상군을 활용해 앞마당으로 치고 들어갔다. 조성주가 무난하게 승리하는 듯했지만 김대엽은 추적자의 앞점멸을 통해 해방선의 사거리를 피해 들어갔고 분열기의 정화폭발과 폭풍함의 원거리 공격을 통해 테란의 병력을 모두 잡아냈다.

조성주는 바이킹과 해병, 불곰으로 김대엽의 폭풍함의 뒤를 덮쳤다. 5시 확장 기지를 깨고 돌아가는 프로토스의 병력을 고이 보내지 않은 것. 해병과 불곰을 잃었던 조성주는 바이킹을 돌격 모드로 바꾸면서 지상 싸움에서도 승리했다.

조성주는 주병력으로 김대엽의 유일한 확장 기지인 12시를 공략했다. 해병과 불곰을 모두 끌어 모아 타격한 조성주는 60기의 탐사정이 일하던 연결체를 깨뜨리며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6승 0패 +9(12-3)
2DK 5승 1패 +7(11-4)
3한화생명 5승 1패 +6(10-4)
4BNK 3승 3패 +1(9-8)
5T1 3승 3패 +1(8-7)
6농심 3승 3패 0(7-7)
7KT 2승 4패 -3(6-9)
8OK저축은행 2승 4패 -5(5-10)
9DRX 1승 5패 -6(4-10)
10DNF 0승 6패 -10(2-1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