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CJ 신희범, 가시지옥 조이기로 남기웅 제압!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1220201902149_20160412202112dgame_1.jpg&nmt=27)
![[프로리그] CJ 신희범, 가시지옥 조이기로 남기웅 제압!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1220201902149_20160412202112dgame_2.jpg&nmt=27)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2R 2주차
▶CJ 엔투스 1-1 삼성 갤럭시
1세트 한지원(저, 5시) < 세종과학기지 > 승 노준규(테, 11시)
2세트 신희범(저, 11시) 승 < 프로스트 > 남기웅(프, 1시)
신희범은 1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2R 2주차 삼성 갤럭시와의 2세트에서 남기웅을 상대로 가시지옥 조이기를 성공시키면서 세트 스코어를 1대1 타이로 만들었다.
신희범은 배주머니 진화를 완성시킨 뒤 맹독충 2기를 드롭하려 했다. 하지만 남기웅이 추적자를 확보면서 본진과 앞마당 지역을 모두 막아 놓았기에 신희범은 드롭할 자리를 찾지 못했다.
히드라리스크를 생산한 신희범은 남기웅의 관측선을 끊어내면서 몰래 가시지옥을 모았다. 남기웅이 관문을 늘리면서 추적자와 파수기 등으로 병력을 구성하는 사이 프로토스의 확장 기지 지역으로 가시지옥을 보내 조이기를 시도한 신희범은 힘으로 프로토스의 병력을 잡아냈다.
불멸자가 없었던 남기웅은 신희범의 계속되는 가시지옥 조이기를 버티지 못하고 항복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