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삼성 김기현, 초반 정찰 덕분에 이재선에 낙승! 에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1220484506234_20160412205017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삼성 김기현, 초반 정찰 덕분에 이재선에 낙승! 에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1220484506234_20160412205018dgame_2.jpg&nmt=27)
▶CJ 엔투스 2-2 삼성 갤럭시
1세트 한지원(저, 5시) < 세종과학기지 > 승 노준규(테, 11시)
2세트 신희범(저, 11시) 승 < 프로스트 > 남기웅(프, 1시)
3세트 김준호(프, 1시) 승 < 궤도조선소 > 백동준(프, 7시)
4세트 이재선(테, 7시) < 어스름탑 > 승 김기현(테, 1시)
삼성 갤럭시 김기현이 꼼꼼한 정찰을 통해 이재선의 전략을 간파하면서 낙승을 거뒀다.
김기현은 1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2R 2주차 CJ 엔투스와의 4세트에서 이재선의 초반 2병영 불곰 러시를 정찰로 알아낸 뒤 정확하게 대처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김기현은 이재선의 전진 병영 전략을 정찰로 확인했다. 이재선이 3시 지역에 병영을 지은 뒤 기술실을 건설하고 불곰을 뽑으면서 초반 압박을 시도하려는 사실을 간파한 김기현은 앞마당 언덕 위에 벙커를 지으면서 무난히 막아냈다.
의료선을 확보한 김기현은 화염차 4기를 태워 이재선의 뒷마당과 본진을 타격했다. 이재선이 공성전차와 해병, 바이킹을 이끌고 조이기를 시도했지만 김기현은 병력을 뒤로 빼면서 막아냈고 해방선을 밀어 넣으며 역으로 피해를 입혔다. 의료선 2기에 공성전차와 해병을 태워 드롭한 김기현은 이재선의 일꾼 20기를 잡아냈다.
이재선이 주병력을 이끌고 정면 진출을 도모하자 김기현은 주병력을 뒤로 슬슬 빼면서 대응했고 의료선 2기를 상대 뒷마당 지역으로 보내 일꾼을 모두 잡아내면서 승부를 에이스 결정전으로 이끌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