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CJ 신희범, 군락 체제로 조중혁 격파! 2-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1920110434025_20160419201246dgame_1.jpg&nmt=27)
![[프로리그] CJ 신희범, 군락 체제로 조중혁 격파! 2-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1920110434025_20160419201246dgame_2.jpg&nmt=27)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2R 3주차
▶CJ 엔투스 2-0 SK텔레콤 T1
1세트 김준호(프, 5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이신형(테, 11시)
2세트 신희범(저, 1시) < 프로스트 > 조중혁(테, 7시)
신희범은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2R 3주차 SK텔레콤 T1과의 2세트에서 조중혁의 파상공세를 막아낸 뒤 울트라리스크와 감염충, 타락귀를 조합해 뒤집기에 성공했다.
신희범은 조중혁의 갖은 견제를 막아내면서 자기만의 체제를 갖췄다. 바퀴와 궤멸충을 확보하면서 조중혁의 의료선 견제를 방어한 신희범은 번식지에 이어 군락으로 체제를 전환했다.
조중혁이 확장 기지를 확보하느라 치고 나오지 않는 타이밍에 울트라리스크의 키틴질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신희범은 조중혁이 갓 돌리기 시작한 7시 확장 기지의 행성요새를 파괴하면서 건설로봇도 30기 이상 파괴했다.
조중혁이 의료선 2기를 돌리면서 신희범의 일벌레를 파괴하는 등 견제를 이어갔지만 신희범은 5시에 몰래 부화장을 펼치면서 자원을 계속 채취했다. 울트라리스크 3기를 돌려 조중혁의 확장 기지 두 곳을 모두 파괴한 신희범은 살모사의 기생 폭탄을 의료선과 해방선에 적중시키면서 조중혁의공중 병력을 모두 잡아냈다.
타락귀와 울트라리스크, 맹독충까지 조합한 신희범은 조중혁의 마지막 4병력을 모두 잡아내며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