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SK텔레콤 박령우, 이재선 치즈 러시 막고 8승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1920133736684_20160419202520dgame_1.jpg&nmt=27)
![[프로리그] SK텔레콤 박령우, 이재선 치즈 러시 막고 8승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1920133736684_20160419202520dgame_2.jpg&nmt=27)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2R 3주차
▶CJ 엔투스 2-1 SK텔레콤 T1
1세트 김준호(프, 5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이신형(테, 11시)
2세트 신희범(저, 1시) 승 < 프로스트 > 조중혁(테, 7시)
3세트 이재선(테, 1시) < 궤도조선소 > 승 박령우(저, 7시)
SK텔레콤 T1 박령우가 CJ 엔투스 이재선이 야심차게 준비한 치즈 러시를 바퀴와 궤멸충으로 막아내면서 팀의 완봉패를 막아냈다.
박령우는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2R 3주차 CJ 엔투스와의 3세트에서 이재선의 화염기갑병과 해병에 건설로봇까지 동반한 초반 러시를 막아내고 세트 스코어를 1대2로 만들었다.
이재선은 박령우를 상대로 필살기를 준비했다. 화염차를 모아 초반 견제에 나선 이재선은 해병까지 동원하면서 압박을 가했다.
박령우가 그리 동요하지 않으면서 앞마당 지역에 병력을 배치하자 이재선은 건설로봇을 대거 동원하면서 올인 러시에 나섰다. 화염차를 화염기갑병으로 바꾸면서 맹공을 퍼부은 것.
하지만 박령우는 흔들리지 않았다. 궤멸충을 뒤로 빼면서 부식성 담즙을 적중시켜 건설로봇을 대거 잡아냈고 앞마당에서 생산된 바퀴로 양방향 포위 공격을 성공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