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역시 히어로는 김준호! CJ, PS 희망 살렸다(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2519385494439_20160425193949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역시 히어로는 김준호! CJ, PS 희망 살렸다(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2519385494439_20160425193949dgame_2.jpg&nmt=27)
CJ 엔투스의 프로토스 김준호가 구세주 역할을 해냈다.
김준호는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2R 4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이원표와 최지성 등 노장들을 연파하면서 하루 2승을 따냈다. 2승3패째를 기록한 CJ는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포스트 시즌 진출도 노려볼 여지를 만들었다.
김준호는 이원표를 상대로 예언자와 사도 콤보를 통해 승리했다. 이원표의 본진을 사도로 흔드는 동안 예언자로는 앞마당을 두드리면서 일벌레 피해를 입혔고 불사조와 사도로 체제를 전환하면서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한지원이 군단숙주를 오랜만에 사용하면서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쳤지만 조지현의 방어네 막혔고 신희범 또한 서성민의 힘에 밀려 패하며 에이스 결정전에 처하자 CJ는 김준호를 또 내세웠다.
최지성을 상대한 김준호는 차원분광기에 암흑기사를 태워 최지성의 본진과 뒷마당을 흔들었다. 관문을 늘릴 시간을 번 김준호는 추적자와 불멸자 중심으로 병력을 모았고 테란의 앞마당을 깬 뒤 점멸로 본진까지 장악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2R 4주차
▶CJ 엔투스 3대2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김준호(프,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이원표(저, 5시)
2세트 한지원(저, 7시) < 레릴락마루 > 승 조지현(프, 1시)
3세트 이재선(테, 11시) 승 < 프로스트 > 최지성(테, 5시)
4세트 신희범(저, 7시) < 만발의정원 > 승 서성민(프,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