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진에어 이병렬, 한 발 빠른 움직임으로 어윤수 격파! 2-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2520410915787_20160425204241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진에어 이병렬, 한 발 빠른 움직임으로 어윤수 격파! 2-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2520410915787_20160425204241dgame_2.jpg&nmt=27)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2R 4주차
▶SK텔레콤 T1 1-2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박령우(저, 1시) < 어스름탑 > 승 조성주(테, 7시)
2세트 김도우(프, 5시) 승 < 세종과학기지 > 김유진(프, 11시)
3세트 어윤수(저, 7시) < 만발의정원 > 승 이병렬(저, 1시)
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이 저그전 강자 SK텔레콤 어윤수를 상대로 한 발 빠른 운영과 빈집 털이를 통해 승리를 따냈다.
이병렬은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2R 4주차 SK텔레콤 T1과의 3세트에서 어윤수를 흔들면서 피해를 누적시키며 승리했다.
이병렬은 어윤수보다 한 발 빠르게 움직였다. 일벌레 한 기를 보내면서 어윤수의 앞마당 부화장 타이밍을 늦춘 이병렬은 12시에도 부화장을 가져가면서 트리플 부화장 체제를 갖췄다.
이병렬은 저글링 숫자에서 우위를 점했다. 어윤수가 바퀴 소굴을 건설하면서 병력 공백이 생긴 시점에 저글링을 12시로 보내면서 부화장을 파괴한 이병렬은 맹독충까지 충원해 앞마당 지역에서도 피해를 입혔다.
어윤수의 여왕 2기를 6시에서 잡아낸 이병렬은 어윤수의 바퀴가 12시로 향할 때 저글링을 앞마당으로 밀어 넣으면서 추가 피해를 줬다. 바퀴와 저글링, 맹독충 숫자에서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한 이병렬은 어윤수의 앞마당을 장악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