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kt, 아프리카 3대0 완파하고 공동 3위 점프(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2620335289235_20160426203428dgame_1.jpg&nmt=27)
kt 롤스터는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2R 4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GSL 결승 진출자인 전태양과 주성욱이 1, 2세트를 따냈고 이동녕이 맹독충 드롭으로 재미를 보면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2승2패, 세트 득실 +1로 공동 3위에 올라갔다.
kt는 1세트에 출전한 전태양이 초반에는 소극적인 운영을 펼쳤지만 병력 구성을 갖춘 뒤 세 방향 견제를 성공하면서 김도경을 잡아냈다. 의료선으로 본진을 두드리면서 두 방향으로 해방선을 한 기씩 보내는 플레이가 일품이었다.
마무리는 이동녕이었다. 서성민의 본진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풍부한 광물 지역을 가져간 이동녕은 대군주에 저글링을 태워 피해를 입혔고 맹독충을 추가로 드롭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서초=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2R 4주차
▶kt 롤스터 3대0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전태양(테, 1시) 승 < 어스름탑 > 김도경(프, 7시)
2세트 주성욱(프,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조지현(프, 5시)
3세트 이동녕(저, 1시) 승 < 만발의정원 > 서성민(프,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