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결승] 주성욱, 전태양의 하이브리드 올인 러시 막고 2대1 역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50118211785790_20160501182232dgame_1.jpg&nmt=27)
▶주성욱 2-1 전태양
1세트 주성욱(프, 1시) < 어스름탑 > 승 전태양(테, 7시)
2세트 주성욱(프, 7시) 승 < 궤도조선소 > 전태양(테, 1시)
3세트 주성욱(프, 5시) 승 < 프리온단구 > 전태양(테, 11시)
주성욱은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핫식스 GSL 코드S 2016 시즌1 결승 전태양과의 3세트에서 토르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조합을 막아내고 승리했다.
전태양은 앞마당에 사령부를 먼저 건설한 뒤 무기고를 올렸다. 토르를 이른 타이밍에 생산한 전태양은 의료선에 토르를 실어 해병과 함께 공격을 시도하면서 주성욱의 추적자를 잡아냈다. 그 타이밍에 해방선 한 기를 프로토스의 확장 기지로 밀어 넣은 전태양은 탐사정도 6기나 잡아내면서 이득을 봤다.
건설로봇 5기와 해병, 불곰에 토르와 화염기갑병을 조합해 공격을 시도한 전태양은 주성욱의 수비에 의해 저지됐다. 주성욱이 사도를 대거 뽑으면서 해병과 불곰을 녹여버렸고 테란의 메카닉 병력 위에 시간왜곡을 쓰면서 공격 속도를 늦춘 것이 전투의 핵심이었다.
전태양의 올인 러시를 막아낸 주성욱은 그대로 항복을 받아냈고 2대1로 역전했다.
코엑스=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