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어스는 지난 3일 팀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들의 스타크래프트2 스쿼드에 최성훈을 영입, 다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엔비어스 스타2 팀은 이전까지 '바이올렛' 김동환만을 보유하고 있었다.
지난 2011년 프라임 소속으로 GSL 슈퍼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최성훈은 2013년부터 약 3년 가까이 CM스톰의 후원을 받으며 활동을 이어왔다.
윈터 서킷 챔피언십 이후 CM스톰과 계약을 종료했던 최성훈은 약 2개월 만에 엔비어스라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게 된 것이다.
프랑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엔비어스는 지난 2007년 창단된 프로게임단으로 현재 스타2를 비롯해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와 콜 오브 듀티, 헤일로, 오버워치, 스마이트 등 다양한 팀을 보유하고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