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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웨스트햄, 피파 프로게이머 션 앨런 영입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피파 프로게이머 션 앨런.(사진=웨스트햄 홈페이지 발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피파 프로게이머 션 앨런.(사진=웨스트햄 홈페이지 발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명문 구단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프로게이머를 영입했다.

웨스트햄은 잉글랜드 현지 시간으로 지난 6일 팀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IFA(피파) 프로게이머인 션 앨런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등번호 50번을 배정받으면서 웨스트햄의 진정한 일원이 된 션 앨런은 피파 2007 시리즈부터 게임을 시작한 베테랑으로 게임 ID는 'Dragonn'을 쓰고 있으며, 엑셀 e스포츠 소속으로 ESWC 2014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션 앨런은 지난 3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피파 공식 주관 대회 피파 인터랙티브 월드컵에도 결승전에 진출, 덴마크의 모하메드 알바차에 아쉽게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트위치TV에서 피파 개인방송을 하고 있는 션 앨런은 애청자 1,100명이 넘는 인기 스트리머이기도 하다.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게 된 션 앨런은 "웨스트햄의 공식 e스포츠 선수가 돼 기쁘다. 피파 게임을 오랫동안 즐겼지만 웨스트햄에 입단한 것이 가장 큰 일"이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유명 스포츠 팀의 프로게이머 영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5년 1월에는 터키의 명문 스포츠 클럽인 베식타스가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창단했고, 올해 1월에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볼프스부르크가 잉글랜드의 피파 프로게이머 브릿 데이비드 바이더웨이를 영입한 바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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