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MVP 현성민, 저글링 폭격으로 이원표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50918353779143_20160509183638dgame_1.jpg&nmt=27)
▶아프리카 프릭스 0-1 MVP 치킨마루
1세트 이원표(저, 1시) < 만발의정원 > 승 현성민(저, 7시)
현성민이 초반부터 몰아치면서 이원표를 넉다운시켰다.
이원표는 12시 지역에 빠르게 두 번째 멀티를 가져가는 과감한 전략을 시도했고, 현성민은 한 박자 늦게 두 번째 멀티를 올렸다.
상대의 의도를 파악한 현성민은 맹독충과 저글링을 보내 선공을 펼쳤지만 일벌레 11기밖에 잡지 못했다.
이원표도 대군주 드롭을 통한 맹독충 공격으로 현성민의 본진에 있던 일벌레 7기를 처치하며 균형을 맞췄다.
현성민은 저글링을 지속적으로 뽑아 상대를 몰아쳤고, 앞마당으로 넘어온 이원표의 여왕을 모두 처치하면서 우위를 점했다.
둘의 격차는 급격히 벌어졌고, 얻어맞기만 하던 이원표는 피해가 누적되자 오래 버티지 못하고 GG를 선언했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