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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역시 SKT의 천적이었다…스타2 프로리그 PS서 5연승

kt는 역시 SKT의 천적이었다…스타2 프로리그 PS서 5연승
kt 롤스터가 스타2 프로리그에서 SK텔레콤 T1의 발목을 잡는 부비트랩 역할을 또 다시 해냈다.

kt 롤스터는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2라운드 플레이오프 SK텔레콤 T1과의 대결에서 선봉으로 출전한 김대엽이 올킬을 기록하면서 결승에 올랐다.

김대엽은 1세트에 출전, 어제 CJ를 상대로 올킬을 기록한 김도우를 맞아 200 싸움에서 승리하면서 기세를 올렸고 2세트에서는 신예 김준혁을 맞아 초반 암흑기사 찌르기로 낙승을 거뒀다.
3세트에서 스타2 스타리그 결승에서 만나 처참하게 패했던 박령우를 상대한 김대엽은 상대의 패턴을 모두 읽은 듯 교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해서 승리했고 마지막 상대인 어윤수에게는 앞마당을 서로 내주는 상황에서 모선을 추가하는 센스 플레이로 승리했다.

김대엽은 프로리그에서만 SK텔레콤을 상대로 세 번째 올킬을 달성했고 kt는 스타2 프로리그 들어와서 포스트 시즌에서 SK텔레콤 상대 5연승을 이어갔다.

kt는 2014년 1라운드 결승전에서 주성욱이 선봉 올킬을 기록했고 그 뒤로 2014 시즌 통합 결승전, 2015년 2라운드 준플레이오프와 4라운드 결승 모두 SK텔레콤을 잡아내면서 4연승을 이어가다 이번 김대엽의 올킬을 통해 5연승을 달성했다.


서초=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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