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우승후보로 꼽히는 피파온라인3 최강 정세현과 김정민이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정세현과 김정민은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6 시즌1 8강 2주차 경기에서 4강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김정민은 최근 피파온라인3 엔진이 업데이트 되기 전에도 최강의 자리에 올랐던 선수다.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여전히 강함을 증명하기도 했다.

엔진이 업데이트 된 후 김정민은 더욱 강력한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새로 바뀐 엔진은 수비 인공지능이 워낙 좋기 때문에 공격형 축구를 구사하고 있는 김정민이 최강 포스를 뿜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현의 경우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하기 전부터 꾸준하게 4강에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에서는 이미 1위를 찍은 정세현은 엔진 업데이트 후 치러진 온라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화려한 경기를 펼치는 정세현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우승권에 근접한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그동안 경험 부족으로 우승을 기록하지 못했던 정세현에게 이제는 경험까지 쌓이게 됐기 때문이다.

미리보는 결승전으로 불러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세현과 김정민의 맞대결은 11일 오후2시 스포티비 게임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