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아프리카 조지현, 에결서 박령우 격파하며 팀에 승리 안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61119433383818_20160611194851dgame_1.jpg&nmt=27)
▶아프리카 프릭스 3대2 SK텔레콤 T1
1세트 한이석(테, 1시) 승 < 프로스트 > 박령우(저, 11시)
2세트 서성민(프, 7시) < 만발의정원 > 승 어윤수(저, 1시)
3세트 최지성(테, 11시) < 얼어붙은사원 > 승 조중혁(테, 5시)
4세트 조지현(프, 7시) 승 < 어스름탑 > 김도우(프, 1시)
조지현이 김도우에 이어 박령우까지 무너뜨렸다.
아프리카 프릭스 조지현은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1주차 SK텔레콤 T1과의 경기 에이스 결정전에 나서 박령우를 제압하고 팀에 승리를 안겼다.
조지현은 박령우의 앞마당에 수정탑을 소환해 빠른 멀티를 방해했고, 박령우는 저글링 2기를 보내 조지현의 본진을 정찰했다.
조지현은 사신 견제를 시도했지만 대사촉진진화를 마친 저글링에게 손쉽게 잡혀 큰 피해를 주지 못했다. 조지현은 불사조로 대군주를 하나씩 처치하는 모습.
조지현은 예언자 견제로 일벌레 5기를 사냥한 뒤 12시 방향에 멀티를 추가했다. 이어 사도 2기를 박령우의 본진으로 보내 일벌레의 자원 수급을 방해했다. 저글링이 넉넉지 않았던 박령우는 크게 흔들렸고, 조지현은 인구수를 20 가까이 앞서기 시작했다.
박령우는 대군주를 이용한 맹독충 드롭을 시도했지만 탐사정 2기를 처치한 것이 전부였다.
박령우는 일벌레까지 합류시켜 수비를 시도했지만 궤멸충을 모두 잃자 GG를 선언했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