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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CJ 장민철, 주성욱 격파하고 복귀전 승리로 장식

[프로리그] CJ 장민철, 주성욱 격파하고 복귀전 승리로 장식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kt 롤스터 1-2 CJ 엔투스
1세트 이동녕(저, 7시) < 프로스트 > 승 김준호(프, 5시)
2세트 전태양(테, 7시) 승 < 만발의정원 > 한지원(저, 1시)
3세트 주성욱(프, 5시) < 얼어붙은사원 > 승 장민철(프, 11시)
2,238일 만에 프로리그에 복귀한 장민철이 주성욱에 패배를 선사했다.

CJ 엔투스 장민철은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1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 3세트에 출전해 주성욱을 격파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주성욱은 초반 사도 2대2 싸움에서 이득을 보며 상대 본진 빌드를 손쉽게 확인했다.

장민철은 2관문 이후 곧바로 우주관문을 올려 예언자를 생산했고, 주성욱은 빠르게 앞마당 멀티를 가져갔다.

장민철은 한 박자 늦게 앞마당 멀티를 따라갔고, 주성욱은 1시 방향에 몰래 암흑성소를 건설했다. 장민철은 불멸자를 생산하며 파수기와 함께 수비 태세를 갖췄다.

장민철이 두 번째 멀티를 추가하는 순간 주성욱은 분광기를 이용해 본진에 암흑기사 1기를 드롭시켜 자원 수급을 방해했고, 앞마당도 마찬가지로 암흑기사로 흔들며 이득을 봤다.

장민철은 계속해서 암흑기사 견제에 휘둘리며 자원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고, 주성욱은 두 번째 멀티를 안전하게 돌리며 격차를 벌렸다.
점멸 추적자-불멸자-집정관으로 이어지는 병력을 갖춘 주성욱은 장민철과 정면 힘싸움을 펼쳤고, 파수기의 수호방패 도움을 받은 장민철이 위기를 넘기며 시간을 벌었다.

불멸자와 집정관 수에서 앞선 장민철이 역공을 들어갔고, 주성욱의 두 번째 멀티를 장악하며 승리했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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