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거침없는' 진에어, MVP 3대0으로 완파(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61820385555248_20160618204223dgame_1.jpg&nmt=27)
진에어는 1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시즌 3라운드 2주차 MVP전에서 조성주, 김유진, 김도욱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완승을 거두며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먼저 승리의 포문을 연 것은 조성주였다. 특유의 빠른 견제로 상대를 강하게 압박한 조성주는 의료선 견제로 한재운을 정신 없이 만들었다. 한재운의 탐사정에 피해를 입힌 조성주는 상대 최후의 공격까지 깔끔하게 막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2대0으로 앞선 상황에서 3세트에 출격한 것은 김도욱. 테란전에 일가견이 있는 고병재를 상대로 김도욱은 은폐밴시를 활용해 일꾼 견제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김도욱은 고병재의 화염기갑병 견제를 깔끔하게 마강내며 항복을 받아냈다.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시즌 3라운드 2주차
▶진에어 그린윙스 3대0 MVP 치킨마루
1세트 조성주(테, 7시) 승 < 어스름탑 > 한재운(프, 1시)
2세트 김유진(프, 11시) 승 < 얼어붙은 사원 > 안상원(프, 5시)
3세트 김도욱(테, 5시) 승 < 프로스트 > 고병재(테, 7시)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