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아프리카 조지현, 날카로운 사도 찌르기로 한지원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61918174812850_20160619181826dgame_1.jpg&nmt=27)
▶CJ 엔투스 0-1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한지원(저, 7시) < 뉴게티스버그 > 승 조지현(프, 5시)
조지현이 날카로운 판단력으로 한지원을 제압했다.
한지원은 앞마당에 이어 9시 멀티까지 단숨에 이어갔고, 조지현은 앞마당 멀티 후 황혼의회를 올리며 암흑기사를 준비했다.
조지현은 경기 초반 한지원의 본진 구석에 수정탑을 건설했지만 한지원은 이를 눈치 채지 못했다. 하지만 저글링 정찰로 1시 방향의 몰래 암흑성소를 발견하면서 건설을 취소시켰다.
한지원은 저글링을 돌려 조지현의 3시 멀티까지 취소시켰다. 조지현은 상대 본진에 사도 4기를 소환해 일벌레 9기를 사냥했다.
조지현의 사도 견제를 막아낸 한지원은 대군주를 이용해 맹독충 8기를 상대 본진과 멀티에 떨어뜨려 탐사정 20기를 잡는 성과를 냈다.
한지원이 10시 방향에 멀티를 추가하며 자원확보에 힘쓰는 순간, 조지현은 다수의 사도와 파수기 찌르기로 한지원의 3시 멀티와 본진을 동시에 공략했고, 방심했던 한지원은 이를 막을 병력이 없어 그대로 GG를 선언했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