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삼성 강민수, 양방향 견제로 최지성 격파! 2-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62520232952606_20160625202343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삼성 강민수, 양방향 견제로 최지성 격파! 2-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62520232952606_20160625202343dgame_2.jpg&nmt=27)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삼성 갤럭시 2-1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백동준(프, 7시) 승 < 어스름탑 > 서성민(프, 1시)
2세트 김기현(테, 5시) < 얼어붙은사원 > 승 한이석(프, 11시)
3세트 강민수(저, 11시) 승 < 프로스트 > 최지성(테, 1시)
삼성 갤럭시 강민수가 아프리카 프릭스 최지성을 맞아 궤멸충과 바퀴로 정면을 두드리고 본진으로 저글링을 드롭하면서 양방향 흔들기를 성공, 세트 스코어를 2대1로 뒤집었다.
강민수는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아프리카 프릭스 최지성과의 3세트에서 양방향 견제를 성공시키면서 승리했다.
강민수는 최지성의 정면 돌파를 막기 위해 바퀴와 궤멸충을 준비했다. 최지성이 3개의 의료선이 확보되는 타이밍에 해병을 이끌고 정면을 두드리자 강민수는 궤멸충의 부식성 담즙 공격을 통해 의료선 2기를 잡아냈고 곧바로 역습에 들어갔다.
배주머니 진화를 완료했던 강민수는 정면으로는 바퀴와 궤멸충을 보여주면서 최지성의 해병과 불곰, 의료선이 신경을 쓰게 만들었다. 치고 빠지는 아웃복싱을 하는 동안 테란의 본진으로 저글링 10여 기를 드롭한 강민수는 건설로봇을 대거 잡아내면서 테란의 힘을 뺐다.
최지성이 뒤늦게 드롭을 확인하면서 우왕좌왕하자 궤멸충의 부식성 담즙을 테란의 공격 유닛에게 적중시키면서 숫자를 줄인 강민수는 앞마당까지 장악하면서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