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진에어 조성주, 3벙커 조이기 성공하며 다승 단독 1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0319294841045_20160703193046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진에어 조성주, 3벙커 조이기 성공하며 다승 단독 1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0319294841045_20160703193048dgame_2.jpg&nmt=27)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진에어 그린윙스 1-0 CJ 엔투스
1세트 조성주(테, 5시) 승 < 얼어붙은사원 > 변영봉(프, 11시)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앞마당 확장을 포기하고 조이기를 시도, 변영봉을 잡아내면서 15승으로 다승 단독 1위에 올랐다.
조성주는 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4주차에서 CJ 엔투스 변영봉을 상대로 벙커와 공성전차, 해방선을 활용해 탄탄한 조이기를 선보이면서 승리했다.
조성주는 앞마당 확장을 포기하고 조이기를 시도했다. 땅거미 지뢰와 해병을 실어 변영봉의 앞마당 지역에 자리를 잡기 시작한 조성주는 변영봉의 추적자가 앞마당 연결체 뒤쪽으로 빠질 수밖에 없도록 조여 들어갔다.
벙커 3개를 건설한 조성주는 중간에 공성전차를 배치하면서 프로토스의 앞마당 연결체를 파괴했고 앞마당 쪽에 해방선까지 충원하면서 압박 강도를 더했다. 변영봉이 차원분광기를 활용해 추적자를 확보한 뒤 양 방향에서 해방선을 잡아냈고 공성전차도 파괴했지만 조성주는 의료선에 해병을 더 태우면서 조이기 라인을 지켜냈다.
해방선 한 기를 충원한 조성주는 변영봉의 본진에서 탐사정을 사냥했고 충원된 추적자까지 모두 격파하면서 15승째를 달성, 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