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CJ 김준호, 이병렬 잡아내고 프로리그 100승 달성](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0319445860066_20160703194605dgame_1.jpg&nmt=27)
![[프로리그] CJ 김준호, 이병렬 잡아내고 프로리그 100승 달성](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0319445860066_20160703194605dgame_2.jpg&nmt=27)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진에어 그린윙스 1-1 CJ 엔투스
1세트 조성주(테, 5시) 승 < 얼어붙은사원 > 변영봉(프, 11시)
2세트 이병렬(저, 1시) < 만발의정원 > 승 김준호(프, 7시)
김준호는 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4주차에서 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을 사도 견제로 제압하고 100승째를 달성했다.
김준호는 초반부터 이병렬을 쥐고 흔들었다. 사도 2기를 먼저 생산한 뒤 앞마당에 연결체를 지은 김준호는 사이오닉 이동을 통해 이병렬의 앞마당과 본진을 동시에 흔들었다. 예언자와 차원분광기를 확보한 김준호는 사도를 드롭하면서 2차 흔들기에 성공했고 6시 확장을 가져간 뒤에는 차원분광기를 통해 사도를 계속 저그의 본진에 보내면서 3차 견제도 성공했다.
이병렬이 일벌레를 앞마당으로 모두 보내자 차원분광기를 통해 암흑기사를 소환한 김준호는 본진에 지어져 있던 번식지를 파괴했다. 추적자로 병력 구성을 전환했고 공격력도 2단계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김준호는 이병렬의 앞마당 지역으로 치고 들어갔고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프로리그 데뷔 8년만에 100승을 달성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