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CJ 한지원, 우직한 지상 공격으로 김유진 제압! 2-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0320034872806_20160703200630dgame_1.jpg&nmt=27)
![[프로리그] CJ 한지원, 우직한 지상 공격으로 김유진 제압! 2-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0320034872806_20160703200631dgame_2.jpg&nmt=27)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진에어 그린윙스 1-2 CJ 엔투스
1세트 조성주(테, 5시) 승 < 얼어붙은사원 > 변영봉(프, 11시)
2세트 이병렬(저, 1시) < 만발의정원 > 승 김준호(프, 7시)
3세트 김유진(프, 7시) < 뉴게티스버그 > 승 한지원(저, 5시)
CJ 엔투스 한지원이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의 섬확장 전략을 상대로 우직한 히드라리스크와 바퀴 정면 돌파 카드를 쓰면서 승리했다.
한지원은 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4주차에서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을 상대로 히드라리스크와 바퀴 러시를 성공시키면서 2대1로 리드해 나갔다.
김유진은 별다른 움직임 없이 확장 기지를 늘려 갔다. 한지원의 확장 기지를 정찰하기만 한 김유진은 차원분광기를 확보한 뒤 탐사정 1기를 태워 7시 본진 근처의 섬 확장에 떨구면서 연결체를 지었다.
암흑기사를 한지원의 앞마당 근처에 배치하면서 시간을 번 김유진은 2개의 우주관문에서 불사조를 지속적으로 모았다. 광전사와 집정관으로 병력을 조합해 공격을 시도했던 김유진은 한지원의 히드라리스크와 바퀴 조합에 의해 막히면서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타이밍을 잡은 한지원은 히드라리스크와 바퀴를 주력으로 삼아 계속 공격했다. 김유진이 불사조를 모으느라 광전사 수급이 늦어지면서 맷집을 잃은 것을 확인한 한지원은 바퀴와 히드라리스크, 궤멸충으로 병력을 조합했고 부식성 담즙을 쓰면서 서서히 건물을 파괴하고 진입, 김유진의 불멸자까지 모두 제거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