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CJ 김준호, 백동준 다시 한 번 잡고 팀에 승리 안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0919251448575_20160709192606dgame_1.jpg&nmt=27)
▶CJ 엔투스 3대2 삼성 갤럭시
1세트 한지원(저, 5시) 승 < 세종과학기지 > 강민수(저, 11시)
2세트 변영봉(프, 7시) < 뉴게티스버그 > 승 노준규(테, 5시)
3세트 김준호(프, 11시) 승 < 얼어붙은사원 > 백동준(프, 5시)
4세트 이재선(테, 1시) < 어스름탑 > 승 김기현(테, 7시)
김준호가 백동준만 두 번 격파하면서 팀에 승리를 안겼다.
CJ 엔투스 김준호는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삼성 갤럭시와의 경기 5세트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해 백동준을 격파했다. 백동준은 3세트에서 당한 전략에 또 다시 당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김준호와 백동준은 나란히 앞마당 멀티를 가져가면서 사도를 활용한 정찰에 집중했다.
백동준은 불사조 위주로 병력을 구성했고, 김준호는 불멸자와 추적자, 파수기를 생산해 진격했다.
백동준은 뒤늦게 관문을 늘렸지만, 차원 분광기를 보유한 김준호는 백동준의 본진에 여유롭게 입성했고, 수정탑을 파괴해 관문의 동력을 끊으며 승기를 잡았다.
백동준은 지상 병력이 턱없이 부족했고, 김준호는 인공제어소를 파괴하면서 격차를 크게 벌렸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