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SK텔레콤 이신형, 김동원과의 메카닉 교전에서 압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0920310878232_20160709203153dgame_1.jpg&nmt=27)
▶MVP 치킨마루 1-2 SK텔레콤 T1
1세트 고병재(테, 7시) 승 < 만발의정원 > 김도우(프, 1시)
2세트 김기용(테, 11시) < 프로스트 > 승 조중혁(테, 7시)
3세트 김동원(테, 11시) < 세종과학기지 > 승 이신형(테, 5시)
SK텔레콤 T1 이신형은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MVP 치킨마루와의 경기 3세트에 출전해 김동원을 꺾고 매치 포인트를 선취했다.
김동원과 이신형은 사신과 화염차를 이용한 견제를 서로에게 시도하면서 정찰을 병행했다.
김동원은 빠르게 두 번째 사령부를 추가하면서 싸이클론을 뽑아 수비 태세를 갖췄고, 이신형은 화염차를 다수 마련해 메카닉 부대를 준비했다.
이신형은 밤까마귀와 바이킹을 다수 생산했고, 공성전차를 더해 공격을 들어갔다. 김동원의 앞마당에서 밤까마귀를 활용해 제공권을 단숨에 장악한 이신형은 화염기갑병과 공성전차로 지상전에서까지 압승을 거뒀다.
인구수 격차가 2배로 벌어지면서 상대 병력에게 본진 입성을 허용한 김동원은 그대로 GG를 선언했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