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삼성 백동준, 조성주의 다승왕 꿈 깨버렸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1020072562111_20160710200804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삼성 백동준, 조성주의 다승왕 꿈 깨버렸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1020072562111_20160710200804dgame_2.jpg&nmt=27)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5주차
▶삼성 갤럭시 1-0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백동준(프, 5시) 승 < 뉴게티스버그 > 조성주(테, 7시)
삼성 갤럭시 백동준이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의 다승왕을 향한 행보에 제동을 걸었다.
백동준은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5주차에서 진에어 조성주를 힘으로 누르면서 승리를 따냈다.
백동준은 차원 분광기를 활용한 양방향 흔들기를 통해 조성주를 흔들었다. 조성주의 앞마당 광물 지역으로 차원 분광기를 밀어 넣으면서 사도 4기를 떨궈 피해를 입힌 백동준은 본진으로 들어가 사도 8기를 소환하면서 조성주의 건설로봇 20여 기를 잡아냈다. 동시에 조성주의 9시 지역 사령부로 추적자와 불멸자, 사도를 보내면서 사령부를 파괴하는 전과를 올렸다.
조성주가 건설로봇을 복구하지 않고 공성전차와 해방선, 해병으로 치고 들어오자 백동준은 뒤로 돌려 놓았던 병력과 정면으로 보낸 병력을 통해 포위 공격을 성공하면서 테란의 병력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암흑성소를 건설하면서 암흑기사를 병력이 섞은 백동준은 조성주의 두 번째 조이기를 풀어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거신을 병력에 합류시긴 백동준은 사도로 테란의 신규 확장 기지인 11시를 공략하면서 피해를 입혔고 조성주의 둘 밖에 없던 사령부를 파괴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시즌 15승1패를 기록하면서 공동 다승왕을 노렸던 조성주는 백동준에게 패하면서 다승왕 등극에 실패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