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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김준호, 2016 시즌 프로리그 단독 다승왕 확정

CJ 김준호, 2016 시즌 프로리그 단독 다승왕 확정
CJ 엔투스 김준호가 프로리그 3년 연속 다승왕을 확정지었다. 2014, 2015 시즌과 달리 2016 시즌은 단독 다승왕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다.

김준호의 다승왕 확정은 2위에 랭크돼 있던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패하면서 자연스럽게 확정됐다.

조성주는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5주차에서 삼성 갤럭시와의 대결에서 1세트에 출전했지만 백동준에게 패하면서 승수를 쌓지 못했고 이 덕에 김준호가 단독 다승왕으로 확정됐다.
백동준을 상대하기 전까지 15승1패를 기록하고 있던 조성주는 만약 백동준을 꺾은 뒤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서 또 다시 승리를 따낼 경우 17승이 되면서 김준호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백동준이 힘싸움에서 조성주를 가볍게 제치면서 조성주가 승수를 쌓지 못했고 이미 17승(6패)을 기록하고 있던 김준호는 SK텔레콤과의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다승왕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김준호는 2014년부터 3년 연속 다승왕을 차지했다. 김유진과 함께 2014 시즌 다승왕에 올랐던 김준호는 2015년에도 kt 주성욱과 공동 다승왕을 수상한 바 있다. 2016년 단독 다승왕을 차지하면서 김준호는 프로리그에서 이영호에 이어 3년 연속 다승왕을 수상한 선수로 기록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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