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진에어 조성호, 폭풍함-거신 앞세워 김기현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1020282874342_20160710202913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진에어 조성호, 폭풍함-거신 앞세워 김기현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1020282874342_20160710202913dgame_2.jpg&nmt=27)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5주차
▶삼성 갤럭시 1-1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백동준(프, 5시) 승 < 뉴게티스버그 > 조성주(테, 7시)
2세트 김기현(테, 1시) < 어스름탑 > 승 조성호(프, 7시)
조성호는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5주차에서 삼성 김기현의 양방향 견제를 모두 막아낸 뒤 거신과 폭풍함으로 역공을 펼쳐 승리했다.
조성호는 김기현의 의료선을 활용한 양방향 견제를 성공적으로 막아내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초반에 확장 기지 두 곳을 안정적으로 가져간 조성호는 차원 분광기를 통해 사도를 소환하면서 김기현의 확장 기지와 뒷마당을 흔들며 시간을 벌었다.
김기현은 의료선을 두 패로 나눠 견제를 시도했다. 프로토스의 앞마당에 의료선 3기를 집어 넣었지만 조성호는 공허포격기 한 기와 세 곳에서 쏘는 광자과충전을 통해 성공적으로 막아냈다. 본진으로 들어온 드롭 또한 거신으로 수비해냈다.
이득을 보기 위해 김기현이 지속적으로 견제했지만 조성호는 이미 우주관문에서 폭풍함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김기현의 본진 드롭에 의해 테크트리 건물이 파괴되긴 했지만 폭풍함으로 막아낸 조성호는 테란 병력의 뒤를 잡았고 거신과 폭풍함으로 해방선과 해병 숫자를 줄이면서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