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kt 주성욱, 한이석 맞아 압도적인 경기력 선보이며 승자전행](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1418525384297_20160714185517dgame_1.jpg&nmt=27)
▶2경기 주성욱 2대0 한이석
1세트 주성욱(프, 11시) 승 < 얼어붙은사원 > 한이석(테, 5시)
2세트 주성욱(프, 11시) 승 < 프로스트 > 한이석(테, 7시)
kt 롤스터 주성욱이 아프리카 프릭스 한이석을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승자전에 올라갔다.
주성욱은 1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포티비 게임즈 스타2 스타리그 2016 시즌2 16강 A조 2경기에서 한이석을 맞아 초반에 탐사정이 7기나 잡히기도 했지만 암흑기사로 시간을 번 뒤 병력 수에서 완벽한 우위를 점하면서 승리했다.
주성욱은 1세트에서 한이석이 사이클론을 뽑아 진출로에 배치하자 사도 2기와 예언자로 제거한 뒤 테란의 앞마당 지역으로 치고 들어갔다. 사도의 사이오닉 이동으로 광물 지역으로 이동한 주성욱은 예언자 2기의 펄서 광선을 통해 건설로봇을 7기나 잡아내며 이득을 봤다.
차원분광기를 확보하고 추적자를 10기나 보유한 주성욱은 2차 공격을 시도했고 점멸을 통해 한이석의 본진으로 올라갔다. 차원분광기에서 파수기를 드롭한 주성욱은 언덕 입구를 역장으로 막아낸 뒤 사도를 추가 소환하면서 테란의 일꾼과 해병을 잡아내고 낙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는 한이석이 사이클론을 주성욱의 앞마당으로 보내 탐사정을 7기나 잡아내면서 유리하게 풀어가는 듯했다. 하지만 주성욱은 차원분광기에 암흑기사 3기를 태우면서 테란의 본진과 앞마당 지역을 동시에 견제하며 시간을 벌었다.
점멸 추적자와 불멸자를 확보한 주성욱은 한이석의 의료선 2기가 빠진 틈을 파고 들어 테란의 앞마당을 공략했고 본진으로 점멸을 사용한 뒤 사도를 추가 소환, 생산 건물을 장악하며 완승을 거뒀다.
주성욱은 승자전에서 SK텔레콤 박령우를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