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아프리카 이원표, CJ 에이스 김준호 제압!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1618461210127_20160716184704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아프리카 이원표, CJ 에이스 김준호 제압!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1618461210127_20160716184705dgame_2.jpg&nmt=27)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준플레이오프
▶아프리카 프릭스 1-1 CJ 엔투스
1세트 조지현(프, 7시) < 뉴게티스버그 > 승 김준호(프, 5시)
2세트 이원표(저, 5시) 승 < 세종과학기지 > 김준호(프, 11시)
이원표는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준플레이오프 CJ 엔투스와의 2세트에서 김준호를 맞아 저글링 난입을 통한 정찰을 성공한 뒤 궤멸충과 저글링 몰아치기를 통해 승리했다.
이원표는 김준호의 체제를 저글링으로 계속 확인한 덕에 체제를 맞춰 나갔다. 김준호가 앞마당 입구에 자그마한 틈을 둔 뒤 유닛으로 막으려 했지만 저글링을 밀어 넣은 이원표는 김준호가 지상군의 힘싸움을 준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저글링을 계속 돌리면서 프로토스의 진영으로 한 번 더 밀어 넣은 이원표는 파수기와 추적자, 모선핵으로 치고 나오던 김준호의 러시 또한 저글링으로 견제하면서 역장을 빼놓았다.
여왕과 저글링, 궤멸충으로 주병력을 구성한 이원표를 김준호의 앞마당으로 치고 들어왔고 저글링을 막기 위해 역장을 모두 사용했고 아직 추적자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김준호의 병력을 모두 잡아내면서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