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아프리카 이원표, '뮤링링'으로 이재선 잡고 2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1619102930903_20160716191152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아프리카 이원표, '뮤링링'으로 이재선 잡고 2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1619102930903_20160716191153dgame_2.jpg&nmt=27)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준플레이오프
▶아프리카 프릭스 2-1 CJ 엔투스
1세트 조지현(프, 7시) < 뉴게티스버그 > 승 김준호(프, 5시)
2세트 이원표(저, 5시) 승 < 세종과학기지 > 김준호(프, 11시)
3세트 이원표(저, 7시) 승 < 만발의정원 > 이재선(테, 1시)
아프리카 프릭스 이원표가 CJ 엔투스 테란 이재선을 맞아 고전적인 전략인 뮤탈리스크와 저글링, 맹독충을 활용하면서 승리, 2킬을 따냈다.
이원표는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준플레이오프 CJ 엔투스와의 3세트에서 이재선을 상대로 뮤탈리스크와 저글링, 맹독충을 조합하면서 테란의 조이기를 무너뜨리고 승리했다.
이원표는 이재선이 사령부를 늘리면서 천천히 운영하려 하자 4개의 부화장을 확보하면서 장기전을 도모했다. 이재선의 의료선을 활용한 4지뢰 드롭을 여왕을 통해 막아낸 이원표는 5시 부화장까지 시도했다.
이재선이 의료선과 화염차를 활용해 5시 부화장을 취소시켰고 업그레이드가 잘된 해병으로 조이기를 시도하자 이원표는 뮤탈리스크와 저글링, 맹독충으로 막아내면서 공격할 기회를 얻었다. 뮤탈리스크로는 테란의 본진을 두드리고 저글링으로는 12시에서 일하던 건설로봇을 줄여준 이원표는 이재선에게 추가 확장을 주지 않았다.
맹독충을 50기나 모았고 뮤탈리스크에다 울트라리스크까지 확보한 이원표는 이재선의 마지막 러시를 막아내면서 2킬째를 기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