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CJ 김준호, 완벽한 정찰로 '대어' 김유진 잡았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1717321403009_20160717182307dgame_1.jpg&nmt=27)
![[프로리그] CJ 김준호, 완벽한 정찰로 '대어' 김유진 잡았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1717321403009_20160717182307dgame_2.jpg&nmt=27)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플레이오프
▶진에어 그린윙스 0-1 CJ 엔투스
1세트 김유진(프, 5시) < 세종과학기지 > 승 김준호(프, 11시)
CJ 엔투스 김준호가 탐사정과 예언자를 활용한 완벽한 정찰 능력을 보여주면서 진에어의 선봉 김유진을 격파했다.
김준호는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플레이오프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1세트에서 김유진의 전진 로봇공학시설 전략을 정찰로 확인한 뒤 예언자의 계시를 통해 주병력의 이동 경로도 파악하며 완승을 거뒀다.
김유진은 전진 수정탑을 9시에 건설하면서 김준호를 흔들려 했지만 김준호는 정찰 보낸 탐사정으로 김유진의 몰래 건물을 확인했고 수정탑을 지은 뒤 모선핵을 보내 광자과충전으로 수정탑을 건설했다. 김유진은 로봇공학시설을 취소하면서 손해를 봤다.
사도를 모은 김준호는 김유진이 정찰을 위해 보낸 사도 2기를 모두 잡아냈고 앞마당 지역을 두드리면서 연결체를 파괴시켰다. 사도를 더 생산한 김준호는 차원분광기와 불멸자까지 동원해 6시에 지어지던 김유진의 연결체가 완성되기 직전에 취소시키면서 이득을 봤다.
김유진의 주병력이 역러시를 시도하려고 하자 예언자의 계시를 통해 이동 경로를 확보한 김준호는 12시에 들어왔던 김유진의 사도와 불멸자를 포위 공격하면서 완승을 거두고 1킬을 달성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