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진에어 이병렬, 김준호 잡아내며 1대1 원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1718390631668_20160717183956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진에어 이병렬, 김준호 잡아내며 1대1 원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1718390631668_20160717183957dgame_2.jpg&nmt=27)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플레이오프
▶진에어 그린윙스 1-1 CJ 엔투스
1세트 김유진(프, 5시) < 세종과학기지 > 승 김준호(프, 11시)
2세트 이병렬(저, 7시) 승 < 뉴게티스버그 > 김준호(프, 5시)
이병렬은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플레이오프 CJ 엔투스와의 2세트에서 김준호를 상대로 안정적인 수비에 이은 히드라리스크와 맹독충 역공을 통해 승리했다.
이병렬은 김준호의 앞마당 지역에 저글링 2기를 밀어 넣으면서 체제를 확인했다. 김준호가 공격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이병렬은 9시까지 부화장을 지으면서 자원력을 키웠고 맹독충의 잠복을 개발하면서 수비 체제를 갖췄다.
김준호가 사도 20여 기와 추적자, 파수기를 이끌고 앞마당을 두드릴 때 저글링을 돌리면서 김준호의 3시 지역 연결체를 파괴시킨 이병렬은 프로토스의 정면 공격은 맹독충과 히드라리스크로 막아내면서 역러시를 시도, 사도 숫자를 줄였다.
히드라리스크와 저글링, 맹독충을 다시 갖춘 이병렬은 탄탄한 방어 라인이 갖춰져 있던 3시 지역을 돌파해서 자원줄을 끊었고 김준호의 앞마당까지 장악하면서 세트 스코어를 1대1 타이로 만들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