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나틱이 오버워치 팀을 새로 꾸렸다. 지난 1월 기존 선수들을 리유나이티드로 떠나보낸 지 6개월 만이다.

프나틱은 21일 팀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롭게 영입한 오버워치 선수들을 소개했다. 한국 팬들에게도 유명한 상위 랭커 'iddqd' 안드레 다호스트롬을 포함한 6인은 이전까지 누브리스(Nubris)라는 팀명으로 북미 무대에서 활동을 해왔다.

'Stoop' 와르시 파라즈 와리스, 'buds' 캐이시 맥킬웨인, 'coolmatt69' 매튜 이오리오는 미국 국적이며, 안드레 다호스트롬과 'Vonethill' 올리버 라거는 스웨덴 국적, 'Custa' 스캇 케네디는 뉴질랜드 국적이다. 코치로는 미국의 'Roflgator' 로버트 말렉키가 임명됐다.
프나틱에 새로 합류한 선수들은 미국에서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는 고수게이머즈 위클리 토너먼트에서 두 차례 우승하며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