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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토너먼트] '안성호 전성시대' 악마군단, 디펜딩 챔피언 제압!(종합)

[액션토너먼트] '안성호 전성시대' 악마군단, 디펜딩 챔피언 제압!(종합)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단체전 부문 8강
▶악마군단 2대0 맛집정복
1세트 정종민, 김도훈, 안성호 승-패 김령태, 정재운, 민동혁
2세트 악마군단 승-패 맛집정복
안성호 승-패 정종현
안성호 승-패 김령태
안성호 승-패 민동혁
안성호 패-승 정재운
김성준 패-승 정재운
김도훈 승-패 정재운

악마군단이 안성호의 맹활약으로 지난 시즌 챔피언 맛집 정복을 무너트리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악마군단은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던전앤파이터 단체전 부문 8강 경기에서 기승전'안성호'의 활약으로 2대0 완승을 이끌었다.

대장전으로 치러지는 첫 세트에서는 안성호 덕에 악마군단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첫번째 주자로 출전한 정종민이 김령태에게 패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보인 악마군단은 안성호가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1.8킬에 성공하며 첫 세트를 승리로 가져갔다.

2세트에서도 안성호의 활약은 돋보였다. 안성호는 첫번째 주자로 출전해 맛집정복 지난 시즌 우승을 이끌었던 정종현, 김령태, 민동혁을 차례로 제압하며 3킬을 기록, 올킬을 눈앞에 뒀다. 안성호는 정재운에게 발목이 잡히며 아쉽게 올킬에는 실패했지만 1, 2세트에서 팀이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수훈 선수가 됐다.

두번째 주자로 출전한 김성준이 정재운에게 잡히면서 역올킬을 당할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세번째 주자인 김도훈 역시 초반에는 정재운의 공격에 당하는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도훈은 침착했다. 정재운이 마지막에 콤보를 몰아치며 역전의 위기를 맞았지만 공중 공격을 성공시키며 최종 승리를 확정 지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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