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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토너먼트] '김상재 원맨쇼' 노머시, 광폭화 꺾고 결승!

[액션토너먼트] '김상재 원맨쇼' 노머시, 광폭화 꺾고 결승!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개인전 부문 8강 토너먼트
▶노머시 광폭화
1세트 김상재, 서정원, 이석호 승-패 이병인, 조수현, 박운용
2세트
안현수 승-패 조수현
안현수 패-승 유동휘
김상재 승-패 유동휘
김상재 승-패 이병인
김상재 승-패 박용운

노머시가 김상재의 원맨쇼로 광폭화를 제압하고 결승전에 안착했다.

노머시는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단체전 부문 4강 토너먼트 경기에서 김상재의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생애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대장전으로 치러진 1세트에서는 노머시 김상재의 독무대였다. 김상재는 광폭화의 첫번째 주자인 이병인을 완벽하게 제압한 뒤 상성상 불리한 두번째 주자 '버서커' 조수현까지 제압하며 올킬을 눈앞에 뒀다.

경험치가 높은 박운용이 광폭화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반전을 노렸지만 김상재는 체력이 다할 때까지 박용운에게 공격을 퍼부으며 2.8킬을 기록, 서정원에게 바통을 넘겼다. 결국 서정원은 빈사상태의 박운용을 제압했고 노머시가 완승을 거두며 1세트를 승리했다.

2세트에서는 노머시 '아수라' 안현수가 첫번째 주자로 출전했다. 광폭화는 노머시 네 선수에게 상성상 가장 좋은 조수현을 내세워 분위기를 가져오겠다는 의도를 보였다. 그러나 안현수가 조수현을 잡아내면서 상황은 노머시 쪽으로 급격하게 기울었다.

'미러전'에서 안현수가 패했지만 노머시에는 '끝판왕' 김상재가 있었다. 노머시 두 번째 주자로 출전한 김상재는 유동휘, 이병인까지 차례로 제압하면서 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다.

박용운이 끝까지 끈질기게 버텼지만 결국 김상재가 상대 스턱의 행운까지 따라주며 승리를 따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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