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베이스 알스타즈 2대0 범스레이싱
1세트 유베이스 알스타즈 3대0 범스레이싱
2세트 유베이스 알스타즈 3대1 범스레이싱
유베이스 알스타즈가 무결점 플레이로 범스레이싱을 제압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유베이스 알스타즈는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2016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레이스 8강 풀리그에서 박지호와 이준용의 맹활약으로 승리를 따냈다.
스피드전으로 치러진 1세트에서는 유베이스 알스타즈가 완승을 거두며 스피드전에서 범점할 수 없는 실력 차이를 보였다. 이준용과 박지호의 콤비 플레이에 범스레이싱은 속수 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준용이 치고 나가고 박지호가 뒤에서 막아주는 플레이를 펼친 유베이스 알스타즈는 결국 범스레이싱에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는 미친 활약을 펼치며 3대0 완승을 이끌어냈다.
팀장전에서 범스레이싱이 승리를 따내면서 분위기를 타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유베이스 알스타즈 최준호와 정승민이 맹활약을 펼쳤다. 최준호는 중반까지는 상위권을 유지하다가 막판 동료들의 힘을 빌어 1위로 치고 나가는 작전을 썼고 정승민은 막판까지 엄청난 눈치 싸움을 펼치며 1위로 골인, 무결점 플레이를 펼친 끝에 승리를 따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