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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좀비매치] 이탈리아협회, 에볼루션 압도하면서 생존 성공

에볼루션을 잡고 생존에 성공한 이탈리아협회.
에볼루션을 잡고 생존에 성공한 이탈리아협회.
◆넥슨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좀비 팀 매치 위너스 1주차
▶1경기 에볼루션 1대0 펜타곤
1세트 에볼루션 승 7 < 더스트2 > 5 펜타곤
▶2경기 이탈리아협회 1대0 에볼루션
1세트 이탈리아협회 승 7 < 패스트라인 > 3 에볼루션

이탈리아협회가 에볼루션을 제압하고 6위 자리를 지켰다.

이탈리아협회는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넥슨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좀비 팀 매치 위너스 1주차 경기에서 에볼루션에 압승을 거두면서 6위 자리를 지키고 상금 100만 원을 손에 넣었다. 에볼루션은 첫 경기에서 펜타곤을 제치고 7위 자리로 올라섰지만 이탈리아협회의 벽은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첫 번째 경기에서는 예선 8위의 에볼루션이 7위 펜타곤을 격파하며 상금 50만 원을 획득했다.

'더스트2'에서 인간 진영으로 수비를 먼저한 에볼루션이 1라운드 테러리스트(TR) 베이스에서 시간을 끌며 점수를 올리자 펜타곤도 같은 방법으로 점수를 따냈다. 3라운드에 또 다시 수비에 성공한 에볼루션은 4라운드 좀비 진영으로 승리를 거두며 격차를 벌렸다.

4라운드부터는 좀비 진영이 힘을 받기 시작했다. 좀비들은 인간 진영이 수비 태세를 갖추지 못하도록 빠르게 각개격파를 시도했고, 에볼루션과 펜타곤이 좀비 진영일 때마다 한 라운드씩 사이좋게 나눠가졌다.

에볼루션은 10라운드에 한창대의 침투로 상대 수비 진영을 무너뜨리며 매치 포인트를 따냈고,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1초를 남겨두고 펜타곤의 마지막 생존자인 김지환을 잡아내면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펜타곤을 제치고 상금 50만 원을 획득한 에볼루션.
펜타곤을 제치고 상금 50만 원을 획득한 에볼루션.

두 번째 경기에서는 이탈리아협회가 인간 진영으로 플레이한 1라운드와 좀비 진영으로 플레이한 2라운드에 수비와 공격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2대0으로 유리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에볼루션 역시 3, 4라운드를 연달아 가져가면서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증명했다.

7라운드에 인간 진영으로 환풍구를 완벽히 틀어막으면서 점수를 올린 이탈리아협회는 8라운드 공격에 성공하면서 5대3으로 달아났다.

궁지에 몰린 에볼루션은 9라운드에 밴시의 풀링을 이용해 환풍구의 인간들을 끄집어내려했지만 실패했고, 끝까지 버틴 이탈리아협회가 다시 점수를 따냈다. 이탈리아협회는 10라운드에 에볼루션의 환풍구 수비를 허물면서 경기를 끝냈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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