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SK텔레콤 김도우, 깜짝 암흑기사로 흔들기 성공! 2-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1120485309893_20160811205010dgame_1.jpg&nmt=27)
![[스타리그] SK텔레콤 김도우, 깜짝 암흑기사로 흔들기 성공! 2-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1120485309893_20160811205010dgame_2.jpg&nmt=27)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2 8강 1회차
▶김대엽 1-2 김도우
1세트 김대엽(프, 5시) 승 < 뉴게티스버그 > 김도우(프, 7시)
2세트 김대엽(프, 11시) < 프로스트 > 승 김도우(프, 7시)
3세트 김대엽(프, 11시) < 얼어붙은사원 > 김도우(프, 5시)
SK텔레콤 T1 김도우가 깜짝 암흑기사 전략을 꺼내면서 세트 스코어를 뒤집었다.
김도우는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2 8강 1회차 김대엽과의 8강 3세트에서 1시에 암흑성소를 지은 뒤 암흑기사를 생산, 흔들기에 성공하면서 2대1로 앞서 나갔다.
김대엽과 김도우는 사도만으로 견제를 펼치면서 일꾼 피해를 주기 위한 신경전을 펼쳤다. 확장 기지에 동시 공격을 시도하면서 한두 기씩 잡아냈던 두 선수의 패턴은 김도우가 1시에 암흑 성소를 몰래 지으면서 달라졌다.
차원분광기에 암흑기사 3기를 태워 김대엽의 본진에 드롭한 김도우는 관측선이 없는 빈틈을 활용해 탐사정 9기를 잡아내는 전과를 얻어냈다. 추가로 암흑기사를 소환해서 2차 견제를 시도한 김도우는 김대엽이 정면 공격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사도와 집정관, 불멸자로 병력을 구성한 김도우는 김대엽의 12시 지역에서 전투를 벌였고 집정관과 불멸자를 오래 살리면서 지속전에서 우위를 점했고 상대 병력을 모두 잡아내고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