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제 8회 2016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결선이 펼쳐졌다. 카트라이더는 각 조의 1, 2위가 16강을 확정짓고 3위부터 6위까지의 선수들이 패자부활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조에선 충청남도 대표 황인호, 울산 광역시 대표 조성재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B조에선 서울특별시의 김진석, 광주 광역시의 박지호가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A조 B조에서 3위-6위를 기록한 8명의 선수는 14일 패자 부활전을 치른다.
C조의 진출자는 경상남도 대표 김진형, 제주특별자치도 대표 박창규였다. D조에선 카트라이더의 유력 우승 후보 서울특별시의 유영혁과 다크호스로 떠오른 강원도의 김유창이 16강에 진출했다. C조와 D조의 패자 부활전 또한 14일 진행된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